바로잡기 2

[학습 일지 / day 52] 프로젝트 정리 및 발표

오늘은 프로젝트 발표를 지원함에 따라 팀원들과 함께 발표 자료를 만들고 또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경까지 발표 자료를 함께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실험을 하였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다시 돌이켜봤으니까 당분간은 까먹지 않지 않을까... 그리고 랜덤 피어섹션, 팀 피어섹션 이후에 발표를 맡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중간에 말이 꼬여 부족한 발표가 되었다. 진행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것들을 다 넣고 또 그에 덧붙여서 더 말하려고 하다보니 말이 꼬였고 말이 꼬인 것이 의식되다 보니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 발표 준비를 더 했어야 했다. 하지만 사실 그만한 에너지가 남아있지는 또 않았다. 속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화..

[학습 일지 / day 42] 대화

오늘의 할일은 대화였다. 팀원들과의 대화. 오프라인 미팅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채비를 마치고 사당역으로 향하였다. 생각보다 출근 지하철이 붐비지 않아서 불편함을 겪진 않았다. 유투브 보면서 슬랙 훑어보면서 그렇게 지하철에 몸을 맡겼다. 사당역에 도착한 후에 간단하게 삼각김밥을 먹으며 아침을 때웠다. 그리고 공유 오피스 건물로 들어갔다. 팀원 중 첫번째로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출석체크를 하였다. 나 그런데 왜 갑자기 일기 쓰고 있지? 너무 의식의 흐름이었다. 오늘 팀원들과 회의룸을 잡고 그 안에서 프로젝트에서 지켰으면 하는 것들 또 이전에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들 잘했으면 하는 것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서로의 싱크를 맞출 수 있어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