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2

[미라클 모닝 / day 116] 또 무사히

이번주도 무사히 잘 지나갔다. 오늘은 사실 그렇게 힘이 나는 날은 아니었다. 최근에 무리를 반복하다 보니까 의욕이 떨어진 느낌이 있다. 관성적으로 하는 일들이 때때로 부담이 될 때가 있다. 요즘이 그런 날들이었다. 그래도 잘 이겨낸 건지 아니 버텨낸 건지 어떻게든 또 지나왔다. 남은 날들도 잘 이겨내 나가보자. 일단 추석까지! 오늘 아침은 늦게 일어나고 또 사무실에도 늦게 갔다. 그래도 8시 전에는 도착했다. 이번 주에는 언어 공부를 할 생각이 없었어서 그냥 조금 더 자고 조금 더 체력 관리를 했다. 사실 목요일에 밤을 샜던 게 아직 회복이 안 됐다. 업무는 무난했던 것 같다. 그간 진행했던 일을 정리해 자료로 만들었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료 조사를 하였다. 아직도 근무 중에는 긴장이 꽤 되는 것 같다...

[학습 일지 / day 92] 이번 주도 무사히!

점점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제는 서비스도 마무리짓고 발표자료를 만들 시기가 되었다. 오늘은 일단 백엔드 연결을 마무리짓기로 하여서 같은 파트의 팀원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작업을 진행하였다. 담당한 부분인 로그인 부분이나 디비 연결 부분은 어느정도 완성을 해놓아서 내용을 공유하고 팀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였다. 문제의 원인은 별다른 게 아니었고 Requests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이 json 형식이라는 것이었다. 데이터 프레임을 변형해서 보내준다 하여도 그 안의 id 값이나 기타 값들이 모두 str 타입으로 변해서 모델 input이 달라진 것이었다. 다행히도 팀원과 함께 디깅함으로써 문제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고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이후 코드 통합 작업은 팀원이 맡아준다 하여서 마음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