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별한 일은 가족과 함께 외식을 간 일이다.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쉬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또 생기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금 늦장을 부리다가 늦게 출발하였다. 오늘도 오히려 사람이 적었다. 늦게 출발하니 확실히 시간이 조금 빠듯했다. 빠듯한 만큼 바쁘게 러시아어 공부를 하였고 그 후에 바로 준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늘 오전은 솔직히 조금 졸렸다. 최근에 커피를 안 마시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냉방병 때문에 외투를 걸치고 다니기 때문이기도 했다. 중간에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서 외투를 벗고 업무에 다시 몰입했었다. 다행히도 그 이후로는 집중력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 퇴근 후에는 바로 가족들과 만나서 외식하러 갔고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