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냉방병 때문에 고생이다. 열은 없는데 계속 기침이 난다. 내일은 외투 꼭 챙겨 가야지. 아침에 사실 5시 반 정도로 일찍 일었났는데 더 자고 싶은 욕망에(?) 다시 잠에 들었다가 6시 조금 지나서 눈을 떴다. 눈을 뜨며 든 생각은 아, 오늘 출근길 빡세겠네 였다. 집에서 나올 때는 7시였는데 실제로 사람이 꽤 많아서 조금 복잡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바로 먹고 일을 시작하였다. 지난 주에 진행하던 일 마무리하고 회의 자료 정리도 하였다. 요즘에는 코드가 비대해지다보니 하나만 고쳐도 전체를 다시 봐야 돼서 조금 힘들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했던 것 같고 그래서인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했었다. 내일 봐야 할 것들이 있지만 내일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믿음!! 퇴근 후에는 피아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