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문제 3

[미라클 모닝 / day 29] 후유증

주말 간 많이 쉰 것도 아니었는데 유독 오늘은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웠다. 토요일날 코테 본다고 쉬고 또 코테 봤다고 쉬어서 그런가 힘이 잘 나지 않았고 때문에 목표한 것을 다 이루지 못하였다. 아, 어쩌면 어제 6천자 길이의 자소서를 써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많이 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욕심이 과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그러네.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려고 했었다. 아침은 요가로 시작하였다. 이제는 루틴이 많이 익숙해져서 그냥 멍 때리면서도 동작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요가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고 약간 어영부영하다가 오전 코테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요즘 아침에 어영부영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어서 이때 코딩 테스트 리뷰를 할까 생각하고 있다. 지난 문제들을 다시 보고 대처 방안을 생각할 ..

[미라클 모닝 / day 19] 조정

이번 주부터 기상 시간을 1시간 가량 늦추기로 하였다. 5시에 일어나는 것을 거의 3주간 하였는데 피로감을 느껴 시간 활용을 잘하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빨리 일어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적정선을 찾기 위한 조정 기간을 가질 생각이다. 물론 일찍 자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겠는데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추후에 한 번 해보겠다. 그러네. 내일은 일찍 자봐야겠다. 11시 즈음이 적당한 거 같다. 오늘 아침 역시 기상 후에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몸이 좀 더 유연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느낌 또한 받아서 오후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다시 헬스장에 나가볼 생각이다. 요가 이후에는 지원서를 작성하였다. 그간 벼르고 있던 채용 공고였는데 오늘에서야 ..

[미라클 모닝 / day 15] 기록

이렇게 기록을 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 것 같다. 하루 동안 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복습할 수도 있고 반성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잘한 것도 확실히 인지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 이 기간이 지나고 난 뒤에도 기록하는 것은 그만두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역시 아침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조금 더 유연해짐을 느꼈다. 이후에는 책을 가볍게 읽었고 커피를 사온 뒤에 아름다움에 대한 유투브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다보면 남는 것도 있긴 한데 배경이나 내용 설명이 축약적이다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유가 있다면 원문을 찾아보고 싶다. 유투브 강의를 듣다보니 어느새 10시가 되어서 취업준비 스터디에 참여해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구현 문제였는데 약간 가까스로 풀었다. 스터디원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