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프로젝트 2

[미라클 모닝 / day 100] 100일차!!

드디어 일지 100일차까지 왔다. 중간 중간 빠뜨린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해왔다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시작했던 것 같다. 왜 확신을 못하냐면 사실 오늘이 오늘이 아니라서 이다. 어제 깜빡하고 일지를 못 썼고 그 때문에 하루 뒤인 '오늘' 일지를 쓰고 있다.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7시 20분? 30분? 정도 됐어서 따로 공부를 좀 하다가 밥을 먹고 근무를 시작하였다. 며칠 째 API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엣지케이스를 만날 때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꾀를 쥐어짜내고 있다. 코드를 고치고 데이터를 보고 또 다시 보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고되고 작업이 오래 걸리고 있다. 좀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할 것 같..

[미라클 모닝 / day 1] 마음 다잡기

부스트캠프를 마친 지 3주가 지났다. 그동안 휴식도 취하고 몸관리도 하고 또 이런저런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닌데 아쉬운 감이 있었다. 휴식이 필요하기는 하였지만 한번 휴식을 취하니 다시 몸을 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 열심히 달려봐야지 생각은 해도 몸이 좀처럼 잘 따라와주지는 않았다. 막연하게 언젠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스트캠프 수료생 커뮤니티에서 좋은 계기를 발견하였다. 바로 미라클 모닝이라는 채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던 것이다. 다시 말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이르게 시작할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이모지를 눌러 참가 의사를 피력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바로 어제 미라클 모닝 채널이 파졌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