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출근 일지

[미라클 모닝 / day 89] 다시 일상으로

neulvo 2023. 8. 8. 00:03

여러모로 알찼던 주말이 지나가고

새로운 한 주가 또 시작되었다.

이번 주도 화이팅해야지!

 

오늘은 비교적 힘들게 일어났다.

새벽에 너무 더워서

몇 번씩 잠에서 깼었다.

주섬주섬 준비해서 나가고 보니

6시 반쯤 되어 있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기운을 좀처럼 잘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할일은 해야지.

러시아어 공부를 가볍게 한 뒤에

업무를 시작하였다.

아, 아침에 식사 배송이 조금 늦게 와서

아침을 컵라면으로 때웠었다.

 

일은 오늘도 나름의 진전을 가져갔다.

주말 간 오류가 발생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오늘 해결하였다.

지금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

즉각적으로 원인 파악이 어렵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 외에도 다른 일들 또한 조금씩 손을 봐두었다.

동시에 진행하는 일이 몇 가지 있기 때문에

경과를 보기 위해서라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퇴근 후에는 저녁을 간단히 먹고

바로 피아노 학원에 가서 피아노 연습을 하였다.

다른 숙제도 생각이 나긴 했는데

피아노 치는 것만으로도 방전되었다.

 

피아노 친 이후에는 잠깐의 휴식을 가졌다.

그리고 난 뒤에 필라테스 센터에 가서

필라테스를 또 하였다.

쉽지 않다.

필라테스는 정말 쉽지 않아.

 

귀가 후에는 잠시간 쉬다가

가짜연구소 스터디 페이지 작성하였다.

이제 진짜 자야겠다.

내일 파이브가이즈 가야 하거든.

그럼 이만 줄이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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