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40] 가족

neulvo 2023. 5. 9. 23:06

어제 어버이날 기념으로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였다.

이번엔 누나가 신경을 많이 써줬는데 참 감사했다.

어제 일지를 쓰지 못했고

오늘도 서류 발표 이슈가 있어서

조마조마하느라 늦게까지 쓰지 못했어서

어제 오늘의 일과를 함께 정리해볼까 한다.

 

어제 아침은 요가로 시작하였다.

이번 연휴 동안 꽤나 휴식을 취했지만

일요일에 화실이 다녀온 것이 피로했던 건지

동작하는 데 조금 힘이 들었다.

요가 이후에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EBS 강의 영상을 보고 내용에 대한 감상을 적었다.

우울증에 대한 강의 영상도 정리하려 했는데 그건 뒤로 미루었다.

앞으로도 EBS 강의 영상을 틈틈히 챙겨볼 생각이다.

다음으로는 오전 코딩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운이 좋게도 동적 계획법 풀이가 도중에 생각나서 빠르게 풀 수 있었다.

때문에 후에 따로 관련 내용을 학습하지 않고 넘어갔다.

 

잠시 쉰 이후에는 Resume 영문판을 작성하였다.

기존의 이력서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고 틀을 맞추는 작업이었는데

열심히 해서 완료하고 보니까 졸업예비생만 지원할 수 있는 공고였다.

허망했지만 또 쓸일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아쉬운 마음을 삼켰다.

그 다음으로는 딥러닝 면접 스터디 준비를 하며

질문을 만들고 질문들에 답을 적어놓았다.

정규화 방법에 대해 조사를 많이 했는데

시간이 임박해 모두 정리하지는 못하였다.

스터디에는 가족 행사로 외출을 해야 해서 참석하지 못하였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얼마 안가 잠에 들었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게 기상하였다.

어제 저녁을 먹은 후 꽤 오래 산책을 해서 일까

몸이 계속 잠을 요구하였다.

그래도 오전 스터디 시간 전에 일어났고

일어나서는 GPT 프로젝트 논의 사항을 확인하다가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오늘 문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연결리스트 문제였다.

자료 구조 배우면서 구현해 본 적이 있기 한데

코딩 테스트 문제에서는 활용해 본 적이 없어서 많이 헤맸었다.

다른 방법으로 풀면 효율성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두 가지 다른 방법을 사용해 문제를 풀다가 잘 되지 않자 포기했었다.

코드 리뷰 시간에 해당 문제가 연결 리스트로 푸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에 인터넷을 참고해 풀이를 찾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드 리뷰까지 마친 이후에는

저녁에 있을 GPT 프로젝트 회의를 위해 Discord bot 만드는 법에 대해

찾아보았고 직접 예제를 만들어 보았다.

다른 사람이 만든 GPT Bot도 찾아보고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후에는 서류 발표를 조마조마하며 기다렸기에 작업을 더 하지 못하였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메일만 몇 번이고 새로고침하였다.

결과는 비밀이다.

 

발표 이후에는 휴식을 취하다가 GPT 프로젝트 (사실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회의에 참여하여 조사한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팀원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앞으로는 유형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

MLOps 스터디가 곧 끝이 나서 다행이다.

그런 고로 내일은 MLOps 강의를 복습하고 또 들어야 한다.

목요일에 스터디가 있으니까 준비를 해 가야지.

내용 정리가 필요한 것도 맞다.

복습을 하지 못한 구간이 있어서 내용을 다시 복기하고 정리해야 한다.

그렇다. 내일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봐야지.

오늘도 수고 많았고 또 내일도 힘내 보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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