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일지/취준기

[미라클 모닝 / day 24] 소화

neulvo 2023. 4. 11. 00:13

오늘은 오전 6시 경에 기상하였다.

나름 잘 잔 편이었지만 힘이 조금 없었다.

그래도 요가를 빼먹지 않고 하였다.

요가 후에는 자소서 첨삭 및 자소서 수정을 하였다.

오늘 제출 기한인 공고가 있어서

취업 준비 스터디 스터디원들의 자소서를 봐주었고

또 스터디원들이 내 자소서에 남긴 피드백을 참고해

지원한 자소서를 수정하였다.

내가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을 덕분에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자소서 수정을 완료하고는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자소서에 힘을 쏟았는지 조금 피로하였다.

코드 리뷰까지 마친 이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했어서 기운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도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에 오후 코테 스터디 문제를 확인하고 풀었다.

그런데 이것도 잘 풀리지는 않아서

단념하고 풀이를 확인한 뒤 공부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제대로는 아닐지라도 하고 넘어간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스터디를 마치고 저녁을 간단히 먹은 이후에는

잠시 쉬었다가 새롭게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였다.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자기 소개, 질의 응답 등으로 세션이 진행되었다.

다음 주 회의 이후로 본격적으로 시작할 듯하다.

최근에 욕심을 많이 내서 여러 가지 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결국에 중요한 것은 균형을 맞추는 것 같다.

이 이상은 정말 넘칠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충분히 관리 범주 내의 일들인 것 같다.

취업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취업 준비에 매여서 다른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싫다.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사람들과 열심히 소통하여 부족한 것을 채워야지.

하나씩 클리어해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아,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이후에는 Camera and Imaging 강의를 몇 개 들었다.

이미지나 렌즈와 관련된 특성과 법칙들을 배웠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내일까지 2주차 강의를 마무리 짓고 간략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그래. 내일도 화이팅 해보자. 오늘도 수고 많았고 또 오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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