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적 꿈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것을 모두 먹는 것이었다. 순수한 열망이었고 나름 진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요즘에 돈을 벌고서 그 열망이 다시금 떠올랐다. 세상의 모든 맛있는 걸 먹자는 수준은 아니지만 돈이 있을 때 무리하더라도 맛있는 걸 먹자는 열망. 그리고 지금 즐길 수 있는 것을 굳이 뒤로 미루고 싶지 않다는 생각. 실제로 한 번 다녀오니 이걸 또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격이 부담되기는 했다. 그래도 이 경험을 지금하는 것이 더 의미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먹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위치가 조금 찾기 어려운데 왠만하면 지도 앱을 키고 찾는 게 나은 것 같다. 아니면 집중해서 주위를 잘 둘러보자! 미안. 당연한 얘길 해서;; 서론이 길었다. 이제 라미띠에로 들어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