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준 스터디 사람들과 저녁에 만났다. 모두 최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서 그것을 축하하고 응원할 겸 만났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편안하게 얘기하고 즐기니 너무 좋았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느리게 하루를 시작했다. 금요일이 되어서인가 몸도 마음도 조금은 무거워진 상태였다. 게으름 최대한 피우다가 집을 나왔다. 사무실에는 7시 반 즈음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 잡지를 잠깐 읽었다. 오전에 늦게 나오니 오전 시간이 짧아졌다. 일은 금요일이다 보니까 하던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했는데 속도를 더 내길 원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옛날에 주먹구구 식으로 했던 것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덕분에 앞으로의 일이 더욱 수월해질 것 같고 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