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2

[미라클 모닝 / day 6] 늦잠

오늘 그만 늦잠을 자버렸다. 일어나는 것은 평소랑 똑같게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눕는 바람에 다시 잠에 들어버렸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앞으로 좀 더 신경쓰기로 하자. 오늘 아침 역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동작이 편해진 면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후에는 커피를 사온 후에 EO의 노션에 대한 유투브 영상을 보고 현대 자동차 채용 공고를 보고 자소서를 쓰려고 노력해봤다. 왜 노력해봤다냐면은 다 써서 제출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공고의 내용은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플랫폼 관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우대 사항에 자연어 처리나 파이썬, 머신 러닝 등이 있어서 그런 것을 연관지어서 지원해볼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쪽이나 차량 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자소서를 쓰기도 어려웠고 ..

회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이후로 거의 6개월 만의 글이다. 중간 중간 글을 써야겠다. 또는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취업 준비와 전시 작품 준비를 핑계로 미뤄왔다. 써두고 싶은 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생각나질 않는다. 아무튼 작년 만큼이나 올 상반기 또한 매우 치열하게 살아왔다. 설날 연휴 기간에 예전에 같이 인공지능 교육을 들었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캐글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차였고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고 있었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자체는 컴퓨터 자원의 한계로 잘 마무리 짓지도 못했고 좋은 성과도 거두지 못했지만 그 프로젝트를 계기로 Hugging Face를 알게 되었고 또 그 사이트의 Course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