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아래 날이 아름답게 밝아 눈부신 나는 번뜩 초연해지네. 더 없이 설레는 기분. 날이 아름답게 밝은데 덧없는 우리는 또 떳떳하지 못하네. 더 없이 부끄러운 기분. 끝없이 화창한 햇빛 아래 한 점 부끄러움 모두 다 사그라지길. 다른 모든 것, 덧없다. from : https://www.instagram.com/p/CCe5zP3H-gh/?utm_source=ig_web_copy_link 느리게 읽기/시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