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2

[미라클 모닝 / day 99] 조정

어제 일찍 잠에 들어서 오늘은 꽤나 푹 잤다. 10시즈음에 자고 6시 반즈음에 일어났다. 이번 주는 뭐랄까 큰 욕심이 없다. 주어진 일을 착실히 해나가는 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물론 여기서의 일은 회사 일만이 아니다. 일단 정리되어야 할 것들이 그리고 해야될 것들이 조금 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탓에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사무실로 출근하였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나서는 일을 시작하였다. 어제 회의 때 받은 피드백 확인하며 당장에 할 수 있는 작업들을 조금 더 하였다. 코드 디벨롭은 당분간 안할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허점이 있다고 보여져서 조금 더 해볼 생각이다. 퇴근 후에는 바로 귀가하였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기도 하였고 작업을 하더라도 집에 가서 하고 싶었다. 실상은 데이터 구축 회의 이후에..

[미라클 모닝 / day 19] 조정

이번 주부터 기상 시간을 1시간 가량 늦추기로 하였다. 5시에 일어나는 것을 거의 3주간 하였는데 피로감을 느껴 시간 활용을 잘하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빨리 일어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적정선을 찾기 위한 조정 기간을 가질 생각이다. 물론 일찍 자는 것이 방법이 될 수도 있겠는데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추후에 한 번 해보겠다. 그러네. 내일은 일찍 자봐야겠다. 11시 즈음이 적당한 거 같다. 오늘 아침 역시 기상 후에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몸이 좀 더 유연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느낌 또한 받아서 오후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다시 헬스장에 나가볼 생각이다. 요가 이후에는 지원서를 작성하였다. 그간 벼르고 있던 채용 공고였는데 오늘에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