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인 아카넷의 사이트가 따로 있지만 그 안의 링크가 네이버로 타게 되어 있어서 부득이하게 네이버 링크로 올린다. 어릴 적부터 철학에 관심이 많아 칸트의 저서들을 언젠가 꼭 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대학생 때인가 이 형이상학 서설과 순수이성비판 1을 구매했었는데 형이상학 서설은 졸아가면서 읽었고 순수이성비판 1은 펴 보지도 못한 채 책장 안에 박제해 두었다. 그러다가 이번 기회에 형이상학 서설부터 다시 한번 읽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읽기 시작했다. 형이상학 서설을 다 읽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과연 그의 저서들을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뭐, 시작을 했으니 언젠가 끝을 보겠지. 독후감 업데이트 속도가 정말 느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럼에도 형이상학 서설을 읽으면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