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5

[미라클 모닝 / day 69] 아쉬움

오늘은 아쉬움이 조금 남는 날이었다. 일에 모든 걸 쏟은 느낌이랄까 일 자체는 만족스럽게 했는데 그 외적인 것들은 거의 하지 못하였다. 퇴근 후 집에 와서 휴식하고 공부를 할 생각이었는데 피로하여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내일 다시 도전해 보도록 하자.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6시 경에 집을 나설 수 있었고 7시 즈음에는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원래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프로젝트 내용을 보았다. 스토리보드 제작을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아침에 내용을 보니 감이 잘 오지 않아 의견을 물었고 나는 스토리보드 제작 대신 QLoRA를 좀 더 살펴보기로 하였다. 사실 회의가 목요일로 미뤄진 김에 이걸..

[미라클 모닝 / day 67] 아이디어

요즘 아이디어가 넘친다. 의욕이 넘친달까 하고 싶은 게 많다. 일적으로도 욕심이 많고 일 외적으로도 욕심이 많다. 오랜 기간 방 안에 있었던 탓일까 참아왔던 것들이 분출되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율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착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이후로는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 힘내서 하나씩 잘 맞춰나가 보자! 아침은 평소와 다름없이 5시 반 ~ 6시 사이에 시작되었다. 바로 준비하고 사무실로 갔으며 도착해서 구독 서비스로 온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는 책을 잠깐 읽었다. 오랫동안 읽고 있는 책인데 철학 서적이다. 철학도 좀 더 깊이 있게 해보고 싶은데 흠... 쉽지 않다. 오전에는 자료 조사 위주로 일을 하였다. A..

[미라클 모닝 / day 63] 또 다른 한 주

어제 또 저녁에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보았기 때문에 오늘, 하루 지났지만 이렇게 뒤늦게라도 일지를 쓰고 있다. 이번 주를 뒤돌아보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사무실도 옮기고 나도 적응해 가면서 이런저런 사건들이나 생각들이 혼재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무사하게 지나갔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제 아침은 역시 5시 반~ 6시 사이에 시작되었다. 하지만 조금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집을 평소보다 20분 정도 늦게 나섰고 그 때문에 사무실에도 20분 정도 늦게 도착하였다. 오늘 아침에 한 일은 책 읽는 것이었다. 책 읽고 나서는 메타의 아티클 하나를 읽었다. STT와 TTS에 강화학습을 엮은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었다. 업무 시간이 된 뒤에는 이번 주 내내 보았던 작업을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