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슬릭 2

러시아 생활기 14편, 흐람, 샤슬릭, 케이팝

흐람 흐리스타(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모스크바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원광 학교의 반 학생들이 여기에서 무언가를 찍는다고 하여서가서 만나고 촬영을 도왔웠다.지금 생각해 보니,모스크바에서의 기억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 귀한 인연이었다. 샤슬릭.구워진 고기를 가져와서 싸먹는 느낌인데아마도 한국이 커플이 있는 수업의 학생들하고 가지 않았나싶으 느낌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샤슬릭은 자주 먹지는 않았는데 꽤 좋아하였다.특히 시즈닝된 것이 맛이 좋았다. 특유의 향이 있었다. 이거는 같이 먹은 것 같은 곁들임 음식?감자 채 썬 것에 치즈등이 올라간 것 같다. 드디어 뽑은 손흥민 선수의 카드.물론 이것도 이제는 남아있지 않다.한국에 올 때엔 가져왔는데이후에 방 정리하다가 버린 걸로 기억하고 있다. 이건 KBE..

러시아 생활기 2편, 엠게엘우(МГЛУ)

오늘은 둘째 날 학교 들어갔을 때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МГЛУ는 Москов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лингвистиче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의 약자로국립 모스크바 언어(외국어) 대학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학교 입학 수속을 해야 했기 때문에다음 날 아침 바로 학교를 찾아갔다. 지나가면서 찍은 학교 건물이다.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크고 높은 건물은 아니었고부지 내의 건물들이 연결된 엔틱한 분위기의 건물이었다.내부도 목재가 적절히 사용되어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학교에 들어가서는 학장님이라고 해야 하나교환 학생이나 유학생을 담당하시는 분을 만났고간단한 이야기 후에내 수준이 탄로나서 초급반에 입학을 하였다.다른 교환 학생들에 비해선 낮은 반이어서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