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2

[독후감] 자기 관리론_데일리 카네기 / 리베르

부스트캠프를 시작하고 나서는 확실히 책을 읽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이동 중에 또는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에는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조금씩 읽어나갔다. 그리고 최근에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어제 좀 정신이 돌아왔다 싶어서 어제 오늘 마저 읽고 마무리했다. 이 책의 제목부터 얘기해보자면 이 책의 영문판 제목은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이다. 즉, 걱정을 멈추고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요새 논문 번역 작업을 많이 했다 보니 직독직해가 좀 잘 되네 ㅎㅎ 모든 챕터의 내용들이 걱정에 관한 내용 그리고 정신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강연을 하면서 또는 직접 찾아 다니면서 모은 관련 사례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들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실 ..

시제

미래는 파악할 수 없고 과거는 변경될 수 없다. 과거의 선택은 모두 최선의 선택이었으니 만약에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에 달리 선택했을 가능성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최선의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현재의 행동이 미래를 결정함을 알아야 한다. 만약에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래의 무궁한 가능성은 실상 허상에 불과한 것이다.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당장의 현재에 집중해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앞서간 미래에 대한 걱정은 우리를 깨우치게 만들고 우리를 대비하게 만들지만 그것이 정도가 지나쳐 우리의 현재를 멈추게 만든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현재의 자신에 초점을 두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