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프로젝트 4

[학습 일지 / day 73] MRC 프로젝트 마감!

오늘은 MRC 프로젝트의 리더보드가 마감된 날이었다. 크게 쉬지 않고 작업을 연속해서 해서 그런지 오늘은 특히나 지쳐 있었던 것 같다. 지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그 영향이 팀원들에게 까지 갈까봐 걱정이 됐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은 기우였고 팀원들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프로젝트에 임해주었다. 그리고 덕분에 리더보드 최종 1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물론 모든 걸 완벽하게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였고 또 프로젝트를 놓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많이 기뻤다. 발표 준비를 해야 하고 또 발표를 할 생각에 약간 아득해지기도 했지만 결과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고 이것이 잘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3주라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돌이켜 보니 더 길었던 것처럼 ..

[학습 일지 / day 70] 다시 고침

새로 고침 기간이 끝나고 다시금 코어타임을 맞이하였다. 새로 고침 기간에 MRC 프로젝트 진행은 자유롭게 하기로 하였다. 팀원들과 아침에 화상 회의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할 것인지 또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 집중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는 최종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다음주부터 당장 최종 프로젝트 기간에 돌입하다 보니까 부담이 됐던 것 같고 계획을 세울 필요성을 느꼈던 것 같다. 결론은 MRC는 진행 중이던 것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선정했으니 POC로 넘어가는 것으로 났다.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최종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짧게 짚는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최종 프로젝트 얘기를 하고..

[학습 일지 / day 69] 새로고침

이 날은 새로고침 전의 마지막 일과 날이었다. 지금 새로고침 중간에 이 글을 쓰고 있다. 저녁에 BART, T-5 논문 스터디 발표를 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거의 두 시간을 멘토님들과 발표자, 스터디원들과 함께 보냈다. 멘토님들께서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고자 노력을 많이 하셨고 발표 준비한 캠퍼 분들도 내용이 충실하도록 또 잘 전달되도록 준비를 많이 해오셨다. 후반부에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많이 듣지 못하였지만 논문들의 개괄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당장에 읽고 싶은 의욕은 넘치지만 읽을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목표 삼기는 해야지. 계속 쌓여가고 있지만 하나씩 또 처리하다 보면 끝이 보이겠지?? 무튼, 열심히 해보자. MRC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팀원들이 집중하고 싶..

[학습 일지 / day 64] MRC 오프라인 회의

대회 2일차 내일부터는 리더보드가 열린다. 이번에는 제출 기회를 최대한 많이 살려보기로 해서 강의를 듣는 와중이지만 MRC 프로젝트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또 최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기 위해서 오프라인 미팅을 추진하였다 다들 2주 만에 보는 것이긴 해도 반가웠고 또 만남 자체에서 에너지를 받는 느낌을 받았다. 오전에는 자율적으로 강의를 듣거나 프로젝트 관련 내용 준비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난 뒤에 2시 부터 동료가 준비한 깃 발표, 가이드를 듣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퀀스를 따라서 각 파트 별로 예시를 보여주며 발표를 해주어서 이해가 잘 됐고 또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을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많은 배움이 있던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은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