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전에 목적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했고 최근에 방식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내가 바라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내비쳤던 것 같다. 비밀이라 했지만 이젠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시간이 그리고 경험이 나로 하여금 말하게 하고 있다. 나는 글 쓰는 게 좋다. 타임머신이란 소설을 쓰게 되면서 시작한 일이지만 나는 이걸 정말 좋아한다. 소설은 쓰는 것은 어렵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구조를 짜고 인물들을 설정하는 데 머리 아프지만 심오한 재미가 있다. 가끔은 인물들이 알아서 나한테 대사를 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재밌다. 시는 따지고 보면 오래 썼다. 그래서 그런지 내 스타일이 있어서 좋다. 내 생각과 내가 겪은 것들을 내 방식대로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게 재미있다. 참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