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2

[미라클 모닝 / day 123] 잠

요새 추워서 그런가 일어나기가 어렵다. 잠에서 깨기는 일찍 깨는데 다시 이불을 끌어안고 잠들기 일수다. 몇 가지 일들이 마무리 되면서 게을러진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당장엔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라 뭐 괜찮겠지 싶다. 오늘 아침에는 7시 조금 전에 일어났다. 7시 무렵인 시점에서 8시 출근은 이미 무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바로 준비하고 나갔으며 회사에는 8시 반 즈음에 도착하였다. 업무는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계속 쓰고 있어서 그쪽을 공부하고 또 연구하고 있다.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진척을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퇴근 후에는 작곡 수업을 들었다. 오늘 수업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어려워했던 부분을 단계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셨다. 귀가 후에는 거의 누워만 있..

[미라클 모닝 / day 122] 이겨내자!

어제도 언급했듯 최근에 무척 바빴었다. 유투브 쇼츠에서 본 것처럼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피로도나 스트레스나 조금 많이 쌓인 것 같다. 요 근래 집중이 잘 안되는 것이 그 때문인 것 같다. 어제 친구한테 말한 것처럼 모랄이 떨어져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생각해봤을 때 여전히 뾰족한 수는 따로 없는 것 같다. 일단 또 버티는 거지. 그런데 버티는 것만으로는 지금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느낌이라서 이제는 이겨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여태껏 어떻게든 버티면서 쌓아왔다면 이제는 주체적으로 마무리 지어야할 시기랄까 마지막 힘을 쥐어짜야 한다. 그런데 또 체력이 떨어진 건 아니어서 따지자면 정신력 쪽이 맞는 것 같다. 집중해서 놓치지 말고 딱 깔끔하게 마무리. 그런 게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