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
오늘 신경 쓴 것은 컨디션 조절이었다.
토요일날 코딩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보니
괜히 무리해서 힘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꽤 썼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할 것들을 안한 것은 아니고
조금 느슨한 템포로 수행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아쉬운 점이 있었다.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타협한 것 같달까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이미 지난 간 일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신경 쓰고 잘할 수는 없는 거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도 여기서 만족하고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지.
그게 맞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는 오전 코딩 테스트 스터디가 있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스터디가 옮겨진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를 미리 풀어놓지 못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제를 풀어야 했고 때문에 요가를 못했다.
그렇다. 엄청난 핑계다. 하지만 부담스러웠던 것 사실이다.
문제 풀이랑 스터디를 모두 끝낸 이후에는 아침을 먹고
코딩 테스트 정리 자료를 만들었다.
오답 노트 같이 문제를 되짚으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보았다.
그러던 중 정기 오전 코테 스터디 시간이 되어서
스터디에 참여해 코테 문제를 풀었다.
스터디가 끝난 이후에는 코딩 테스트 정리 자료를 더 만들었다.
시험 전에 봐야 할 유형들을 정리해 놓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나고 나서는
저녁에 있을 MLOps 스터디를 위해 강의를 들었다.
마저 못들은 강의가 있어서 였다.
그러다가 4시에 취업 준비 스터디 멤버들을 만나
다 함께 코테 유형 정리 자료를 리뷰하였다.
거의 한 시간 반 가까이 문제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명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 후에는 MLOps 강의를 더 들었다.
이렇게만 얘기하면 되게 바쁘게 하루를 보낸 것 같지만
오후 시간 대에는 꽤 많이 쉬면서 여유를 부렸다.
그 덕인지 지금 많이 피로하지는 않다.
저녁에는 MLOps 스터디에 참여하였다.
강의 내용 리뷰를 2시간 정도 하였고 그 이후에
Kubeflow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강의 내용 리뷰나 Kubeflow나 모두 준비를 많이 해오셔서
덕분에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Kubeflow 때는 잠깐 졸아서 내용을 다 따라가지는 못했다.
그게 많이 아쉬웠다.
토요일 코딩 테스트 이후에 자료 다시 보고 공부할 생각이다.
일단 내일의 목표는 오늘과 유사하다.
코딩 테스트 대비를 할 것이고 자료를 정리할 것이다.
또 필요하다면 문제를 몇 개 풀 생각이다.
그러면서 컨디션 관리를 신경써서 할 것이다.
내일도 열심히 또 하루 보내보자.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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