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2

짧은 유럽 여행, 로마 편

사실 이번 유럽 여행 일지는 러시아 편에 이어서 작성을 하려고 했었다.그래서 러시아 편에서 따로 마무리 짓지를 않았던 것.그런데 글을 쓰려고 보니까 내가 목록을 미리 만들어놨더라.그래서 이렇게 별도로 작성하게 되었다. 서론이 길었다. 먼저 비행기 기내식.아마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을 탔던 것 같다.기내식에 제품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알차 보인다.저 나비 모양 파스타 이번에 쿠팡으로 사서 해먹었는데 저기서 먹었구나 신기하다.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는 로마고,이거는 로마의 거리와 숙소의 모습이다.숙소는 이번에 에어비앤비였나원룸을 빌리는 느낌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다.가격 대비 공간도 넓고 꽤나 쾌적하였다.사진의 거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각 방의 사이즈는 컴팩트했는데그래도 혼자 지내기..

좋아하는 음식

최근 글들에서 울적한 심정을 많이 어필했던 것 같아서 분위기 전환을 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난 게 바로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우리 동네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요리를 잘하는데 오늘 저녁 영업을 안 하신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 이런 글을 쓰게 됐다. 가끔 휴무일 외에도 쉬시는데 흑... 어쩔 수 없죠. 제가 다른 날 시켜먹을게요...ㅠㅠㅠ 나는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알러지도 없고 못 먹는 게 거의 없다. 싫어서 못 먹는 건 정말 별로 없다. 취두부 하나 만이 못 먹는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는데 이것도 언젠간 리스트에서 지워지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나는 못 먹는 거라 해도 몇 번 더 시도해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왠만한 걸 다 먹게 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