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고침 기간이 끝나고 다시금 코어타임을 맞이하였다.
새로 고침 기간에 MRC 프로젝트 진행은 자유롭게 하기로 하였다.
팀원들과 아침에 화상 회의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할 것인지 또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
집중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는 최종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다음주부터 당장 최종 프로젝트 기간에 돌입하다 보니까
부담이 됐던 것 같고 계획을 세울 필요성을 느꼈던 것 같다.
결론은 MRC는 진행 중이던 것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그리고 최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선정했으니 POC로 넘어가는 것으로 났다.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최종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짧게 짚는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최종 프로젝트 얘기를 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었다.
작업을 배분하는 차원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별 다른 의견 차이는 없었다.
그런데 최종 프로젝트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건의하였고 다들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서
바로 내일인 화요일에 만나기로 하였다.
필요하다는 느낌도 들었고 만나서 얘기하면 잘 풀릴 것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일련의 토의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MRC 프로젝트에 집중하였다.
Dense Retriever 실험을 더 하다가 데이터 증강과 전처리에 관한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약간 피로했지만 기대감을 품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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